경희궁1 서울엔 궁궐이 모두 5개가 있습니다 1. 궁궐이란? 궁궐이란 왕이 왕실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생활하고 정사를 돌보는 곳이다. 궁궐은 왕과 왕실 가족이 기거하는 궁(宮)과 출입문 좌우에 설치하였던 망루를 뜻하는 궐(闕)이 합쳐져서 만든 말이다. 서양을 대표하는 왕이나 황제 살거나 살았던 궁인 버킹검궁, 베르사이유궁, 벨베데레왕궁은 단일 건물안에 다양한 기능을 하는 방으로 되어있는 데 반해 우리의 궁궐은 각각의 기능을 하는 전각들이 궁궐 안에 자리하고 있다. 2. 궁궐을 짓는 원리 궁궐을 지을 때 일정한 원리에 따른다.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는 전조후침(前朝後寢), 즉 공식적인 행사를 하는 곳은 궁궐 앞쪽에, 생활을 하는 곳은 뒤쪽에 두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궁궐은 외전, 내전, 후원영역으로 구분하게 된다. 외전은 왕이 신하들과 정사를 보.. 2020.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