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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디에이터 촬영장소2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6일차, 토스카나를 상징하는 발도르차평원은 영화 글레디에이터 주인공 막시무스의 안식처 2024. 06. 12. 이른 아침 발도르차 평원으로 달려간다. 토스카나에서는 아그리투리스모 농가호텔에서 묵어야 제맛이다. 특히 발도르차평원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낮고 완만하게 흐르는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 발도르차평원은 초록초록한 색감 속에 추수를 기다리는 바삭바삭한 대지들도 듬성듬성하다. 6월 중순으로 가는 시기라 행여 전부 누런색으로 덮여있으면 어쩌나 하는 기우를 안고 왔는데 여전히 푸른색이 더 넓고 깊어 다행이다.우리가 묵고 있는 아그리투리스모 산타 마리아 사장님은 마리오 할아버지다. 연세가 여든을 넘겼는데도 아내가 끌고 가는 캐리어를 번쩍 들고 이층에 있는 우리 방까지 옮겨주실 정도로 건강하시다, 우리가 미안해 괜찮다고 극구 만류해도.아침 식사가 7:30부터 가능하다고 하신다. 우리는 8:30에 .. 2024. 7. 20.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5일차, 아씨시 성인 프란치스코를 만나는 날 2024. 06. 11. 로마에서 토스카나로 가는 날 오늘은 로마에서 토스카나로 이동하는 날이다. 로마 테르미니역에 있는 허츠(Hertz) 사무실에서 렌터카 서류를 작성하고, 사무실에서 알려준 대로 100여 미터 떨어진 주차장에서 차량을 인수받는다. 보험 풀커버로 하였으나 인수받은 차량을 꼼꼼히 동영상으로 촬영을 마치고 첫 번째 방문지를 Waze에서 검색해 목적지로 설정하고 출발!배정된 차는 오펠사의 준중형 Mokka 모델인데 출시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새 차다. 카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연결되니 모니터에 휴대폰 검색 지도가 그대로 표시되니 걍 운전만 하면 된다. 이젠 이탈리아에만 적용되는 ZTL(Zone Traffic Limited)만 조심하면 된다. ZTL을 미리 알려주는 WAZE 어플을 구글맵을 대신..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