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당1 2023년을 남한산성 산행으로 보내주고 롯데타워에서 2024년 새해를 맞이하였네 2023년 마지막 산행을 남한산성에서 가져본다. 올해 달력도 한 장만이 덩그렇게 남아있다. 언제나 그러하듯 늘 함께 하는 친구들과 송년산행을 갖는다. 한 해가 저물어가던 어느 날 관악산이 후보로 올랐는데 남한산성을 추천하니 친구들 모두 오케이 사인을 보내준다. 산행블로그 ID가 mangsan인 친구야 수없이 오르내렸지만 감리일로 바쁜 또한 친구는 자주 와보지 못한 장소다. 밤사이 진눈깨비가 내렸는지 도로 위에 얇은 눈이 덮여있다. 두 친구는 분당에서 만나 남한산성 주차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올라오고 나는 집에서 곧바로 연주봉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약속장소인 산성 주차장까지는 집에서 한 시간 반가량 걸린다.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 10:30부터 또는 비가 예보된 상태라 mangsan은 우산을 준비하길 권했지만 .. 2024.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