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레이크1 NZ인생충전 D+6일 뉴질랜드 여행, 밀포드사운드를 보지 않고 뉴질랜드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나? 뉴질랜드 여행의 백미는 단연코 밀포드 사운드!!!! 뉴질랜드 여행 준비를 마치고 출발할 때까지 가장 간절하게 두 가지를 빌었다. 그중 첫 번째가 ‘밀포드 사운드 가는 날 꼭!!~~~ 맑게 개인 날씨를 주세요, 제발!!’ 그리고 테카포호수에서 은하수를 보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미 테카포에서 소원을 들어주셨으니 밀포드 사운드도 들어주실 거라 믿었다.드디어 오늘이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일기예보부터 챙겨본다. 어제까지 예보로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맑음이었는데 새벽까지 오늘 예보된 비가 모두 내렸는지 하늘에 별이 보인다. 정녕 오늘도 축복받은 날씨를 내리시나 보다. 서둘러 채비를 하고 출발 신호를 기다린다.빙하가 빚어 만든 뉴질랜드 남섬을 대표하면서 꼭 방문해봐야 하는 끝판왕, 밀포드 사운드까지 연결하는.. 2024.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