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바라보면1 [제주올레 20코스] 김녕서포구에서 월정리해변까지 비가 오는데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2022. 11. 20. 올레길을 완주하러 다시 제주에 왔다 다시 올레길을 걷는다. 2020년 5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비드상황은 우리가 계획한 이태리여행을 주저앉히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꿩대신 닭의 심정으로 ‘아직 진행중인 제주 올레’로 Plan B를 선택하였다. 여름으로 성큼 다가선 더위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함께 제주 서남쪽 끝에 모슬포에서 제주시 동쪽 중간에 있는 김녕까지 걸었다. 그리고 오늘 비가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에 내렸다. 첫날 일정은 올레길 20코스를 끝내기 가격이 착한 이른 아침 비행기를 이용하는 바람에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여장을 풀고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요기까지 마치고 길을 나섰건만 평소 올레길 출발시간과 엇비슷할만큼 이른 시간이다. 게하는 아직도 손님이 많지않아 방을 배정받을 .. 2022.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