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호텔1 두바이 명물, 팜 주메이라와 아틀란티스 호텔 인공섬 팜 주메이라와 초호화 호텔의 대명사 아틀란티스호텔... 두바이몰에서 택시로 지하철역에 왔다. 바다에 바위를 메워 만든 인공섬 팜 아일랜드를 가기 위해서. 오후 늦은 시간인데 지하철에 사람이 제법 붐빈다. 석유 부존자원으로 막대한 부를 향유하는 부족국가 상류층은 초고급 차량을 이용하니 지하철을 이용할 턱이 없을터. 결국 주로 이용하는 승객은 여기에 일자리를 얻어 근근이 생활하는 이민자들과 관광객들이다. 두바이몰에서 팜주메이라 트램을 타는 곳까지 제법 시간이 걸린다. 퍼블릭비치에서 버즈알 아랍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얻는 건 진즉 포기했고, 팜 주메이라는 꼭 가고 싶었다. 지하철에서 내려 트램으로 갈아타는 데에도 또다시 한참을 걸어야 하고, 모노레일 정류장까지 갈아타는데 또 걸어야 하고.... .. 202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