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가세1 미야자키 소도시 휴가시의 명소 우마가세에서 태평양 푸른바다와 마주서다. 2016년 1월 17일(일) 전에 함께 생활했던 회사 동료 요청으로 1월에 일본 미야자키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정확히는 미야자키현 북쪽에 위치한 휴가시(日向市, Hyuga-si)에 있는 투석용 바늘제조회사 GMP심사를 도와주러 다녀왔다. 일본을 그동안 여러차례 다녀올 기회가 있었지만 큐슈의 남쪽지역인 가고시마나 미야자키는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질 않았었다. 공항에 도착해 자동 체크인 코너에서 티켓을 받고, 수하물 발송 카운터에 짐을 부친 다음, 면세점에 들러봐야 살 것도 없어 바로 보딩 게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탑승하려면 아직도 한시간 반은 더 남았는데, 연결편 항공편으로 인해 30분 더 지연된다고 한다. 무료한 시간을 책으로 때우는 사이, 함께 갈 동료와 심사관을 만났다. 서로 자리를 확인하는 사이 .. 2020.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