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코화1 2001년 2월 아이들과 함께 한 서유럽 4개국 여행 - 셋째날, 바티칸박물관 1. 바티칸 투어 시차적응을 못해 어제 오후내내 졸려죽겠다면 매달리던 진아가 난방문제로 프런트와 실랑이하던 사이에 곯아떨어져버리더니 밤새 꼼짝않고 단잠을 잔 모양이다. 오늘은 바티칸 투어와 함께 호스텔 체크아웃을 해야하기에 짐도 정리하려면 어제보다 일찍 서둘러야 했다. 아이들에게 우선 세면부터 하게 한 다음 프런트에 가서 다시 난방문제를 제기하면서 어차피 일정대로 이틀간 묵었으나 당초의 서비스 수준과 맞지않으니 일부 숙박료 환불을 요청하였다. Domitory가 아닌 가족실을 예약하면서 20%이상의 방값을 추가로 지불하였으나 난방이 제대로 되지않아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으니 Domitory수준으로 방값을 계산하여 차액한불을 요청해놓고 방으로 올라왔다. 아이들은 벌써 자기가 맡은 짐을 .. 2020.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