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übingen1 독일 학문의 도시 튀빙겐에서의 반나절 독일의 남부지역에 있는 아주 작은 도시 Tubingen, 슈투트가르트에서 남쪽으로 40km거리에 있는 인구 구만명 중 3만명이 학생이라 가장 젊은 연령이 살고 있는 중세풍의 교육도시다. 1995년엔 한 잡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뽑히기도 했다. 도시 한가운데를 흐르는 네카강을 중심으로 북쪽은 중세풍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도시 자체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품고 있어, 독일의 유명한 헤겔같은 철학자와 헤르만 헤세, 괴테같은 문학가들이 젊은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사실 이곳에 온 것은 여행이 아니고 브뤼셀에서 받고 있는 교육의 연장선에서 Hechingen에 있는 공장 방문 전에 유서깊은 이 도시에 숙소를 잡아서 오후시간을 짬내서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이다. 네카강변에 있는 작은 Caf.. 2020.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