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횟집1 한라산 백록담에 오르시거든 관음사로 내려오지 마세요, 평일엔 버스가 없네요....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한라산에 오르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의 배려로 단숨에 성판악에 도착했네!! 오늘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 날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틈만 나면 체크한 날씨예보로는 구름조금에 기온이 10도를 상회한다고 하네요. 그동안 여러차례 한라산 등정을 계획하였으나 이러저러한 이유와 장애가 무산시켰는데, 오늘은 그 어떠한 장애와 구실이 없네요. 무조건 등정해야만 하는 날이 되고 말았네요. 게스트하우스 안주인의 정성스런 배려로 배낭 안에는 삶은 계란, 샌드위치, 감귤, 커피에다가, 아내가 서울에서 준비해 온 사과까지 산행중에 필요한 식량을 충분히 채웠습니다. 어제 아침에 비해 훨씬 가벼워진 배낭과 스틱을 가지고 게스트하우스 바깥주인이 시동을 걸고 대기중인 차에 올랐습니다. 성산에서 한라산.. 2020.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