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1 어쩌다 부산여행 마지막날은 흰여울과 감천문화마을 순례 안녕, 광안리! 결혼식 참석을 핑계로 갑자기 결행한 부산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 일정은 흰여울문화마을 - 감천문화마을 - 보수동책방거리 - 자갈치시장 - 부산역으로 돌아볼 예정. 이동이 편하게 캐리어를 부산역 무인락커에 넣으려고 찾아갔는데 이미 락커가 모두 사용 중이다. 하는 수없이 추가금을 내고 유인보관소에 위탁하고 밀면집으로 간다.부산역에서 소문난 밀면집, 원조부산밀면 유인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기고 부산역 맞은편 골목에 있는 밀면전문식당에 들어갔다. 삶은 면에 육수의 정석이라는 꿩육수를 넣고 계란과 잘게 찢은 꿩고기를 고명으로 얹어 나온다. 비빔과 물면을 하나씩 주문해 맛보니 시원한 육수가 깔끔하게 넘어간다. 냉면보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취해 유명한가 보다.흰여울문화마을에서 영화 변호인을 만나다. .. 2023.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