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본스테이크1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7일차, 피렌체에서 티본스테이크를 먹어보는 재미 피렌체는 쉽게 우릴 허락지 않았다. 발도르차에서 비교적 일찍 출발하였기에 렌터카 반납시간 훨씬 전에 도착할 거라 생각하며 여유를 갖고 피렌체 중앙역으로 차를 몰았다. 중앙역까지 3킬로가 남은 지점에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고 네비가 가르치는 대로 중앙역 반납 장소 근처까지 왔는데 사무실이 보이지 않는다.이미 네비는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일방통행이라 어쩔 수 없이 한 바퀴 돌아 다시 그 지점으로 와 갓길에 차를 세우고, 걸어 다니며 주변을 살펴보는데 아뿔싸!! 렌터카 사무실은 ZTL, 외부 차량 진입금지 구역 팻말이 있는 트램 철로와 자동차가 함께 달리는 도로 옆, 즉 차를 세워놓은 도로에서 우회전해 200여 미터 더 가야 나온다. 긴장에 땀을 쭉~~ 빼며 렌터카를 반납하고 나오니 저녁 다섯 시다. .. 2024.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