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벤드1 2014 미서부여행 이레째, 빛의 마술을 부리는 앤텔로프캐년에서 인생샷을 건지다 2014년 5월 21일 여행 7일째, The View호텔에서 일출을 보고, 짐을 정리하여 다음 행선지로 출발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를 하였던 곳을 드디어 가게되는 날이다. 바로 Antelope canyon이다. 사진에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평생 한번쯤 오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인 Arizona주 Page 시내에서 약 18km 떨어진 Antelope Canyon은 Upper canyon과 Lower Canyon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곳은 수 백만년 전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쳐 물의 흐름으로 계곡의 표면에 물살이 살아있듯 그대로 새겨져 있다. 모래암석으로 만들어진 Antelope canyon은 장엄하면서도 아주 좁은 통로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고, 동굴내 바닥은 밀.. 2020.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