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물루스 레무스 형제1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3일차, 로마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해야하는 이유? 2024. 06. 09. 오늘은 로마 시내를 돌아보는 날. 유럽의 유명 관광도시는 몰려드는 여행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로마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은 트레비분수 - 나보나광장 - 판테온 - 진실의 입 - 포로로마노까지 오전 일정으로 하고, 숙소에서 쉬었다가 저녁에 콜로세움 - 스페인계단 - 베네치아광장을 돌아볼 예정이다.트레비분수는 이른 아침에 가야 한다? 첫 일정을 트레비분수로 잡았다. 아직 시차적응에 미숙해 아침 이른 시각에 숙소를 나선다. 첫 번째 목적지 트레비분수를 향해 부지런히 걸음을 옮긴다. 이른 아침에 가야 그나마 관광인파가 상대적으로 적어 우리 부부가 함께 동전 던지는 모습을 셀카에 온전히 담을 수 있으리란 계산에서다.숙소에서 트레비분수까지 걸어서 40분 거리다. 7시가 되기 전에.. 2024.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