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스국립공원1 2014 미서부여행, 닷세째 오후 지구과학교과서인 아치스국립공원을 가다 점심을 먹고나서 어제 덴버에서 오다가 들렀던 아치스 국립공원으로 다시 들어갔다. 몇 억년도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물과 공기는 한 시각도 쉬지 않고 변화를 계속하면서 장엄한 천연의 조각물들을 만들어 놓았다. 그 많은 천연조각물로 유명한 것이 유타주 동부에 위치한 아치스 국립공원의 수백개에 이르는 아치들과 첨탑들이다. 공원안에는 아직도 형성과정에는 있는 것들 무너져서 이미 석주만 남은 것들 크고 작은 것을 모두 합해 3백여개의 아치들이 있다. 그 중 완전한 아치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은 90여개....이 국립공원이 오늘날과 같은 장관을 이루기까지에는 수억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 동안 자연의 손길은 한 시각도 쉬지않고 작업을 계속해 왔으며 지금도 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끝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아치의 탄생.. 2020.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