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익명장1 [제주올레14코스] 금능석물원에서 제주의 토속적인 생활 모습과 해학을 함께 느껴보세요 2020년 5월 2일 (토)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올레길 14코스를 이어서 걷는다. 오늘 올레길 들머리는 금능석물원이다. 금능석물원은 약 40여년을 돌하르방을 제작하는 장공익 명장이 제주생활의 모습들을 돌로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해놓은 공원이다. 전에는 입장료를 받았는지 입구에 매표소가 있는데 옆에 매점하시는 분이 무료로 개방하니 들어가 보라고 하신다. 오늘 올레길 투어는 명장의 예술작품을 공짜로 감상하는 행운으로 시작한다. 1만평이 넘는 부지에 제주도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화산암 재료를 가지고 제주도 토속적인 생활모습을 작품으로 재현해놓았다. 제주도만의 독특한 생활모습을 사실에 가깝게 돌을 빚어놓은 것도 있고, 마을 한모퉁이에서 말둑박기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표정.. 202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