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유럽34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2일차, 바티칸박물관과 베드로성당은 아침부터 인산인해!! 2024. 06. 08. 바티칸박물과 베드로성당 투어하는 날 오늘은 하루종일 바티칸시티 투어 일정이다. 시차적응은 단시일내 되지 않는 법. 어젯밤 11시가 거의 다 된 시각에 호텔에 도착하였다. 대충 씻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새벽 5시가 될 무렵에선 아예 침대에서 빠져나왔다. 어차피 오지 않을 잠이기에.바티칸박물관은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들어갈 수 있다. 베드로성당은 입장권 없이 보안검색만 거치면 들어갈 수 있다. 통상 바티칸박물관입장권을 구매하면 베드로성당으로 가는 전용통로가 있어 대부분의 해외에서 온 관광객은 바티칸박물관에서 시스티나성당의 천지창조를 관람하고 베드로성당으로 입장한다.바티칸박물관 입장료가 왜 이리 비싸? 바티칸박물관 입장료는 20유로에다 현지 가이드비와 전용이어폰 .. 2024. 6. 27.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1일차, 여행! 그 시작은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데서. . . 2024. 06. 07. 우리 부부의 여행이 시작된다. 실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여행을 떠난다. 2020년 봄에 떠나기로 하고 2019년 연말까지 항공권이며, 숙소 등을 모두 예약해 놓았는데, 하필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어버리는 바람에 여행일정을 포기하면서 예약해 둔 것들에 대한 위약금을 일부 부담하는 내출혈을 감당하였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오늘 우리 부부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집에서 가까운 지하철 9호선 역에 우리를 바래다준 아들에게 배웅을 받으며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에 오른다. 회사 업무로 해외 출장을 떠날 때는 집을 나서면서부터 택시와 공항버스를 이용하였으나 은퇴한 지금은 가성비가 국룰이다, 촌각을 다투어햘 할 업무도 없는 그야말로 룰루랄라 여행이지 않은가.환전 예약한 은행창구애서 약간의.. 2024. 6. 25.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부부 이태리일주 자유여행을 삼켜버렸네... 지난 4개월동안 준비한 이태리일주 여행을 어쩔 수 없이 취소하였네. 아내는 유럽을 가본 적이 없다. 물론 갈 수있는 기회가 있었다. 2001년 아이들과 배낭여행을 갔을 때 함께 할 수 었었지만 직장 때문에 아내만 합류하지 못하였다. 아내는 미국에 유학한 아이들 덕분에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 유명한 곳은 거의 다 다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내는 유럽땅을 밟아볼 기회를 가져보질 못하였다. 내게는 업무 출장으로 왠만한 유럽은 다녀왔기에 마음 한켠에 미안한 마음이 늘 걸려있었다. 유럽을 4차례로 나누어 여행하기로... 30여년간 지속하고 있는 직장생활도 마무리하고, 아내에게 갖고있는 미안한 마음도 털어낼 겸해서 유럽자유여행을 계획하였다. 총 4차로 나누어 10여일짜리 유럽 여행을 하자는데 아내도 흔쾌히 동의하.. 2020. 3. 27. 독일 출장중 아주 작은 도시 헤싱겐과 하이델베르그를 찾아가다. Copenhagen을 이륙한 프로펠라 경비행기는 독일의 Stutgart공항에 내렸다. 공항에 마중나온 택시기사가 우리의 이름을 들고 서있었다. 그를 따라 택시가 서 있는 곳으로 와 차에 올랐다. 여기가 독일임을 택시모델을 보고 금새 알 수 있었다. 택시가 벤츠였다. 공항을 출발한 택시는 시속 140km로 남쪽으로 달렸다. 오늘의 목적지는 Gambro의 대표 제품인 Dialysis Filter 를 생산하는 공장이 위치한 Hechingen이다. Stuttgart에서 약 100여km 떨어진 자그마한 소도시로 옆에 있는 사진이 Hechingen이고, 사진 가운데 하얀 건물이 공장이다. 이 도시의 절반이 공장인 셈이다. 시각이 오후 늦은 시점이라 호텔에 짐을 풀고 휴식을 가졌다. 호텔 Check-in하는데 얼마나.. 2020. 2. 28.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