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93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2일차, 바티칸박물관과 베드로성당은 아침부터 인산인해!! 2024. 06. 08. 바티칸박물과 베드로성당 투어하는 날 오늘은 하루종일 바티칸시티 투어 일정이다. 시차적응은 단시일내 되지 않는 법. 어젯밤 11시가 거의 다 된 시각에 호텔에 도착하였다. 대충 씻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새벽 5시가 될 무렵에선 아예 침대에서 빠져나왔다. 어차피 오지 않을 잠이기에.바티칸박물관은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들어갈 수 있다. 베드로성당은 입장권 없이 보안검색만 거치면 들어갈 수 있다. 통상 바티칸박물관입장권을 구매하면 베드로성당으로 가는 전용통로가 있어 대부분의 해외에서 온 관광객은 바티칸박물관에서 시스티나성당의 천지창조를 관람하고 베드로성당으로 입장한다.바티칸박물관 입장료가 왜 이리 비싸? 바티칸박물관 입장료는 20유로에다 현지 가이드비와 전용이어폰 .. 2024. 6. 27.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1일차, 여행! 그 시작은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데서. . . 2024. 06. 07. 우리 부부의 여행이 시작된다. 실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여행을 떠난다. 2020년 봄에 떠나기로 하고 2019년 연말까지 항공권이며, 숙소 등을 모두 예약해 놓았는데, 하필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어버리는 바람에 여행일정을 포기하면서 예약해 둔 것들에 대한 위약금을 일부 부담하는 내출혈을 감당하였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오늘 우리 부부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집에서 가까운 지하철 9호선 역에 우리를 바래다준 아들에게 배웅을 받으며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에 오른다. 회사 업무로 해외 출장을 떠날 때는 집을 나서면서부터 택시와 공항버스를 이용하였으나 은퇴한 지금은 가성비가 국룰이다, 촌각을 다투어햘 할 업무도 없는 그야말로 룰루랄라 여행이지 않은가.환전 예약한 은행창구애서 약간의.. 2024. 6. 25. NZ 인생충전 뉴질랜드 여행 에필로그, 14일간의 뉴질랜드여행을 결산해본다. 2024. 03. 18. 귀국하는 날. 지난 3월 5일 저녁 비행기에 몸을 싣고 11시간을 날아와 오클랜드공항에 내린 게 엊그제 같다. 학사장교 같은 병과로 임관한 동기들 중에서 사정이 허락하는 일곱이 의기투합해 벌인 뉴질랜드 여행. 필립이 주도한 여행 제안에 선뜻 가겠다고 나서지 못하고 주저주저하다가 아내의 내락을 받고서야 합류 의사를 표한 게 작년 10월이다.차곡차곡 필요한 여행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진행하였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경유 편으로 할까, 직항으로 할까, 호텔 숙소는 어느 수준으로 해야 할까, 하루 삼시세끼는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까 등등을 결정하기 위해 두 번의 사전회합을 가졌던 일들. 그때마다 이미 여라 차례 뉴질랜드 자유여행을 경험한 필립의 조언은 가히 절대.. 2024. 5. 22. NZ인생충전 D+12일 뉴질랜드 여행, 오클랜드에서 여행을 완성하다. 뉴질랜드 관문인 오클랜드는 앨버트공원에서 투어시작. 아침을 먹고 오클랜드 시내로 나가본다. 숙소에서 다운타운까진 걸어서 갈만 한 거리다. 오클랜드는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모여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질랜드의 관문이며 한때 이곳은 뉴질랜드의 수도이기도 했다.오클랜드는 세계에서 요트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기록되고 있으며 살기 좋은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열심히 가꾸고 보존한 역사의 향기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이 어울려 있는 곳으로 항상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 2위를 다투고 있다.오클랜드대학 교정을 가로지르는 거리를 따라 천천히 걸어간다. 시내 한복판에 들어서있는 대학 교정인데 그다지 높지 않은 건물들이 둥치가 무끈한 플라타너스길을 사이에 두고 드문드문 서있다. 그 사이를 학.. 2024. 5. 8. 이전 1 2 3 4 5 6 7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