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93 두바이몰 그리고 버즈칼리파 2018년 2월 11일 오후 일정, 버즈칼리파에서 팜 주메이라까지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고 한다. 오전에 호텔을 나서 겨우 두바이 프레임 한군데를 다녀왔는데 벌써 다리가 팍팍해져 온다. 아직도 돌아 볼 명소가 많이 남아있는데 벌써 지쳐가고 있으니 걱정이다. 두바이 프레임 다음으로 찾아갈 곳이 버즈알 아랍 호텔이었다. 호텔이 바라다 보이는 해변에서 호텔을 뒤로 두고 멋진 사진을 찍어보고싶은 욕망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도 고파오고 날씨도 더운데다,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까지 교통편이 그다지 편리하지 않다. 하는 수 없이 목적지를 변경하여 두바이몰에서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갖기로 하였다. 축구장 50개 넓이와 맘먹는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의 천국 두바이몰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을 정도.. 2020. 2. 17. 두바이 새 명물 두바이 프레임을 가다 2018년 2월 11일 오전 두바이 명물 두바이 프레임을 가다. 전철역에서 내려 두바이 프레임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가야할 지 고민을 해야 할 정도로 멀게 보인다. 오늘 투어에서 첫번째 명소로 가는 설레임과 아직 오전 시간이다 보니 체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아 걸어가기로 하였다. 대략 2키로 남짓 거리로 보인다. 가는 도중에 이정표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두바이 프레임을 보면서 가야만 했다. 가는 도중 딸과 부모님이 함께 여행온 일행을 만났다. 두바이 4박5일 패키지 여행중에 오늘 하루 자유여행이란다.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를 뚫고 드디어 매표소에 도착했다. 백팩을 메고 걸었는데 등짝이 땀으로 흥건히 젖을 정도 날씨다. 표를 구해 두바이 프레임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최첨단 건축공법을 적용해 2018년 1월 1.. 2020. 2. 17. 중동의 꽃, 두바이 One-day Tour 2018년 2월 12일(월)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 두바이 one day Tour 업무차 온 출장이지만 기왕의 장거리 여행에다 난생 처음 갖는 아라비아반도 방문이라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마지막 일정은 두바이 one day Tour로 계획하였다. 두바이가 새로운 관광지로 사람들 이목을 끌다보니 두바이만 투어하는 상품은 물론 유럽으로 가는 여행상품에 두바이를 반나절 혹은 한나절 Stop-Over하는 상품을 끼워넣기도 한다. 그만큼 최근들어 많은 관광객을 모으는 아주 핫한 여행지다. 겨우 단 하루 여행이지만 되도록 알찬 투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미리 투어코스와 시간계획까지 만들었다. 다소 빡빡해 보이는 일정이지만 최소한 사막투어는 못해도 계획안에 포함된 명소들 만이라도 찾아가봐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20. 2. 17. 야자막걸리가 일품인 도하 화인게스트하우스 2018년 2월 11일(일) 카타르 도하에 발을 딛다. 이번 출장의 본래 목적이 카타르 기업인을 만나 제품 생산 현지화를 제안하기 위함이다. 심사숙고해서 준비한 자료를 어제 밤에 다시한번 검토하다가 잠이 들었다. 단 시간동안 가질 미팅을 위하여 지난 일주일동안 자료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하한데다, 출장비를 아끼기위하여 직항을 포기하고 경유항공을 이용하다보니 만 20여시간을 공항과 비행시에서 보냈다. 반나절동안 도하를 다니면서 한마디로 정리된게 온통 공사판이었다. 전철 공사, 도로공사 등 차를 타고 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공사장 모래가 입안을 서걱일정도 날린다. 월드컵을 위한 기반시설을 위해 도시 전체가 공사판이다. 호텔? 화인게스트하우스가 더 유용하다. 어제 저녁 공항에서 게스트하우스가 보내준 기사가 우리를.. 2020. 2. 17.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