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드로호수2 탈고안될 돌로미티여행 D+7. 여유로운 브라이에스호수 트레킹 그리고 뱃놀이! 자유여행이 누리는 특권?어제까지 슈퍼섬머카드 5일간의 유효기한을 꽉 채워 사용했다. 브라이에스호수 트레킹과 트레치메 트레킹이 남아있고, 두 트레일은 곤돌라나 리프트가 필요 없이 주차장에서 곧바로 트레일로 올라서는 곳이다. 여행일정을 짤 때 절반정도 일정을 소화하고 하루를 쉬는 날로 잡았었다. 여행 중에 날씨가 짓궂어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중간에 휴식일을 배정했다.다행히 도착한 날부터 오늘까지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바람에 쉬는 날 없이 트레킹을 감행? 하였고 머물고 있는 숙소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내일은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로카텔리산장에서 돌로미티 마지막 밤을 보낸다. 자유여행은 이래서 좋다.비가 쏟아지는 데 계획된 일정 때문에 알페 디 시우시를 걷거나, 라가주오이산.. 2025. 7. 27. [우리 부부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11일차, 돌로미티 숨은 보석, 브라이에스호수 그리고 산타 막달레나교회 뷰포인트 2024. 06. 17. 돌로미티 3일 차하늘엔 여전히 회색빛 구름이 낮게 드리우고 있다. 돌로미티에 왔다는 설레임이 늦잠꾸러기를 침대에 잡아두지 않는다. 마을을 한바퀴 돌고 아침식사가 마련된 식당으로 내려간다.우리가 묵고 있는 Lamiri는 원래 목축을 하는 농가 주택이었는데 개조해 농가호텔로 운영한다. 외양과 내부 구조가 모두 나무로 지어져선지 잠자리가 아주 쾌적하다.정원에서 보면 1층이고 도로에서 보면 지하인 식당에 방번호 별로 테이블이 지정되어 있다. 아침 7시부터 아침을 제공하고 저녁엔 각자가 준비한 식자재로 식사를 해 먹을 수 있다. 하루 숙박비도 10만 원이라 가성비가 갑이다.일정을 조정해 오늘은 돌로미티 호수 투어로 잡았다. 평균 2,000~3,000미터 높이인 돌로미티는 6월 말까지도 눈.. 2024.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