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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7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요령 1. 뉴욕 - 인천 - 타이페이 왕복이 뉴욕 - 인천 왕복보다 40만원이나 싸다?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이 연말 휴가차 한국에 온다. 항공편을 검색하던 아들이 뉴욕공항 - 인천 - 타이페이 왕복편이 뉴욕 - 인천 왕복편보다 30여만원이 싸다며 함께 타이페이 여행을 제안한다. 다른 나라 항공도 아니고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이 대한항공이라서 더욱 놀랍다. 왜일까? 스톱오버 조건도 뉴욕에서 출발, 서울에서 일주일 쉬었다가 타이페이를 다녀와 다시 남은기간을 가족들과 지내고 거의 한 달이 지나서 인천공항을 이용해 뉴욕으로 돌아가는 조건인데... 사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노하우를 동원하여 가능하면 싸고 편리한 항공권을 구매하는데 많은 시간과 공력을 쏟는다. 여행을 좋아하는 내게도 다른 사람들에게 내.. 2020. 2. 27.
두바이 명물, 팜 주메이라와 아틀란티스 호텔 인공섬 팜 주메이라와 초호화 호텔의 대명사 아틀란티스호텔... 두바이몰에서 택시로 지하철역에 왔다. 바다에 바위를 메워 만든 인공섬 팜 아일랜드를 가기 위해서. 오후 늦은 시간인데 지하철에 사람이 제법 붐빈다. 석유 부존자원으로 막대한 부를 향유하는 부족국가 상류층은 초고급 차량을 이용하니 지하철을 이용할 턱이 없을터. 결국 주로 이용하는 승객은 여기에 일자리를 얻어 근근이 생활하는 이민자들과 관광객들이다. 두바이몰에서 팜주메이라 트램을 타는 곳까지 제법 시간이 걸린다. 퍼블릭비치에서 버즈알 아랍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얻는 건 진즉 포기했고, 팜 주메이라는 꼭 가고 싶었다. 지하철에서 내려 트램으로 갈아타는 데에도 또다시 한참을 걸어야 하고, 모노레일 정류장까지 갈아타는데 또 걸어야 하고.... .. 2020. 2. 17.
두바이몰 그리고 버즈칼리파 2018년 2월 11일 오후 일정, 버즈칼리파에서 팜 주메이라까지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고 한다. 오전에 호텔을 나서 겨우 두바이 프레임 한군데를 다녀왔는데 벌써 다리가 팍팍해져 온다. 아직도 돌아 볼 명소가 많이 남아있는데 벌써 지쳐가고 있으니 걱정이다. 두바이 프레임 다음으로 찾아갈 곳이 버즈알 아랍 호텔이었다. 호텔이 바라다 보이는 해변에서 호텔을 뒤로 두고 멋진 사진을 찍어보고싶은 욕망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도 고파오고 날씨도 더운데다,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까지 교통편이 그다지 편리하지 않다. 하는 수 없이 목적지를 변경하여 두바이몰에서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갖기로 하였다. 축구장 50개 넓이와 맘먹는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의 천국 두바이몰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을 정도.. 2020. 2. 17.
두바이 새 명물 두바이 프레임을 가다 2018년 2월 11일 오전 두바이 명물 두바이 프레임을 가다. 전철역에서 내려 두바이 프레임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가야할 지 고민을 해야 할 정도로 멀게 보인다. 오늘 투어에서 첫번째 명소로 가는 설레임과 아직 오전 시간이다 보니 체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아 걸어가기로 하였다. 대략 2키로 남짓 거리로 보인다. 가는 도중에 이정표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두바이 프레임을 보면서 가야만 했다. 가는 도중 딸과 부모님이 함께 여행온 일행을 만났다. 두바이 4박5일 패키지 여행중에 오늘 하루 자유여행이란다.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를 뚫고 드디어 매표소에 도착했다. 백팩을 메고 걸었는데 등짝이 땀으로 흥건히 젖을 정도 날씨다. 표를 구해 두바이 프레임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최첨단 건축공법을 적용해 2018년 1월 1..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