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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행사2

2023년 새해는 인왕산 해맞이로 시작한다! 해맞이 출사가 가져다 준 선물? 해마다 연말 그믐날엔 해돋이 사진을 찍는다는 명분아래 전국의 해맞이 명소를 찾아 차를 몰았다. 초기에는 구룡포에 있는 호미곶, 강구의 해맞이공원, 애국가로 유명한 추암바위, 바닷가에 연한 정동진역, 바다로 들어가는 거북으로 유명한 향일암 등등을 찾았다. 이들 해맞이 명소는 이름에 걸맞게 솟아오르는 해와 절묘하게 매칭되는 명물이 함께해 수많은 인파를 불러모은다. 이들 인파를 뚫고 일출을 담을 수 있는 명당자리를 확보하기가 그리 간단치 않다. 최소한 해뜨기 한시간반 전부터 삼각대로 자리를 선점하고 추위를 견뎌내야 한다. 명당자리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해가 솟아오르는 화각 내에는 명물과 해만 들어있어야 하기에 일출객 무리의 맨 앞자리를 확보하는게 급선무다. .. 2023. 1. 5.
[랜선기행] 2011 첫일출을 가거대교에 맞이하며 KNN방송과 인터뷰까지 나는 연말이 가까워지면 습관적으로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수시로 체크하는 버릇이 있다. 새로운 희망과 꿈과 열정을 가득 품은 새해 첫날 태양이 수평선을 뚫고 불쑥 솟아오르는 장관을 카메라에 담아야 비로소 내게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는 착각아닌 착각을 가지게 되었다. 기상청의 날씨와 함께 출사코리아 (www.chulsa.kr) 에 소개되는 일출과 일몰 명소를 검색하여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정한다. 2011년 새해일출은 다행히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을 명소를 이번엔 정하기로 했다. 출사코리아가 새롭게 안내해준 가거대교 일출포인트로 밤이 한참 깊어간 시각에 출발했다. http://chulsa.kr/?_filter=search&mid=chulsa1&..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