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5 어쩌다 부산여행! 첫날은 해운대명물 캡슐열차로 마무리 홍콩을 다녀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또 여행? 홍콩여행 짐보따리를 푼지 사흘만애 또 캐리어를 싼다. 가까운 지인이 미루다가 자녀 결혼식 사흘 전에야 청첩을 한다. 그분도 지난 8월에 치른 우리집 혼사에 아들을 대동하고 오셨으니 우리도 축하해드려야 마땅한 도리. 우리야 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 일을 치른데 반해, 그분들은 부산에서 큰일을 본다. 하여 기왕 축하해주기 위해 부산을 간다면 하루 이틀 더해서 부산 여행을 하기로 한다.2023년 10월 20일, 2박3일 부산으로 가을여행 출발~ 갑자기 결정한 여행탓에 수서에서 출발하는 SRT가 이른 아침밖애 좌석이 없다. 그나마 좌석이 있는게 어딘가 하며 집을 나선다. 열차는 포항으로 가는 열차와 연결해 대구까지 함께 달린뒤 헤어진다. 이렇게도 운행하는 방법이 있구나.. 2023. 11. 23. 홍콩-마카오여행, 마지막날은 루프탑바에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다 초이훙이 왜 젊은이의 핫플일까? 오늘은 홍콩여행 마지막날이다. 귀국 항공편이 오늘밤 자정이니 하루 온종일을 여행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홍콩여행시 오전비행기로 입국해, 자정비행기로 출국하면 숙박비를 절감하면서 꽉 채운 일정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새벽에 인천공항에 떨어지므로 그날은 아침부터 피곤한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는 건 감수해야. 짐을 챙겨 체크아웃하고 호텔 프론트에 맡기고 오늘 첫 방문지 초이훙(Choi Hung Estate)으로 향한다. 요즘 핫플로 뜨고 있는 익청빌딩은 하늘을 가린 오래된 서민아파튼데 반해 초이훙 아파트는 제법 께꿈한 아파트와 함께 아파트 앞 주차장 옥상에는 무지갯빛으로 깔린 우레탄 바닥을 갖춘 운동장이 있다. 아파트와 운동장바닥의 묘한 대비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젊은이들이 많이.. 2023. 11. 7. 홍콩-마카오 여행, 셋째날은 익청빌딩과 밤의 소호 그리고 탬플스트리트 야식 홍콩에 여행와 아침마다 수영을 해보네 우리가 묵고있는 호텔에는 헬쓰장, 싸우나와 수영장이 있다. 아무리 헝콩이라도 가을 아침에 수영장 물에 들어가면 춥지않을까 했는데 미지근하다. 적당하게 물을 데워서 공급하고 있었다. 우리는 매일 아침 40미터가량의 풀을 마음껏 즐겼다.수영장 옆애는 온수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10여분 앉아서 몸을 덥히니 아침부터 상쾌해진다. 수영, 온수풀과 사우나를 거쳐 샤워를 하면 외출 준비 끝!드디어 딤섬을 먹어본다. 홍콩을 대표하는 딤섬 맛집이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몽콕역 근처의 원딤섬에 도착한 시각이 11:00를 살짝 지나가는 즈음인데 벌써 대기열이 길다. 홍콩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는 식당은 대부분 크지 않다. 손님이 맛아도 옛날 규모를 그대로 유지한다. 계산도 당연.. 2023. 11. 3. 홍콩-마카오여행, 둘째날은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 마카오여행은 주말을 피하자. 여행의 둘째날은 금요일이다. 홍콩에서 당일치기로 마카오를 다녀올 경우 가능하면 주중에 가는 게 낫다. 주말엔 홍콩에서 마카오로 건너가는 현지인과 여행자들이 많아 현장발매하는 배편을 구매할 경우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요금도 주말엔 더 비싸다. 요즘엔 마카오까지 다리가 건설되어 페리 대신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우리는 세나도 광장에서 가까운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들어가서 나올때는 베니시안호텔에서 가까운 타이파터미널로 나오기로 일정을 잡았다. 사실 비행기를 마카오 IN, 홍콩 OUT을 고려해보았지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하다보니 운항하는 비행기가 없어 그 옵션은 뺄 수밖에 없었다. 마카오터미널에서 세나도광장과 세인트폴성당 유적지까디 걸어가기로 한다. 시내를 걸어가는 동안 마카.. 2023. 10. 3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