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댐1 국토종주 5 - 아픈 허리를 무릎쓰고 감행한 영산강종주. 그 결과는? 2014년 9월 21일. 지난 8월 복중 더위에 힘겹게 치른 금강종주에 이어 이번엔 영산강 종주에 나섰다. 날씨도 추분을 넘어서서인지 제법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딸이 기숙하고있는 투룸텔에서 새벽 다섯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나와 광주버스터미널로 자전거를 달렸다. 담양댐에서 영산강하구둑까지 130여키로를 달려야하는 오늘 코스는 광주에서 담양을 지나 금성역에서 버스를 내리는 시간부터 시작이다. - 08:25 담양댐 금성에서 스를 내려 국도를 조금 달리면 담양댐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나온다. 헌대 이글은 폐타이어로 덮은 우래탄길이다. 푹산거린는 쿠션감이 자전거 주행을 방해하여 영 속도감이 나질 않는다. 다행히 담양댐 바로 아래에 서있는 인증부스까지 그리 길지않아서 금방 도착했다. 출발지점이니 기념으로 인증.. 2020.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