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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투어2

NZ인생충전 D+6일 뉴질랜드 여행, 밀포드사운드를 보지 않고 뉴질랜드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나? 뉴질랜드 여행의 백미는 단연코 밀포드 사운드!!!! 뉴질랜드 여행 준비를 마치고 출발할 때까지 가장 간절하게 두 가지를 빌었다. 그중 첫 번째가 ‘밀포드 사운드 가는 날 꼭!!~~~ 맑게 개인 날씨를 주세요, 제발!!’ 그리고 테카포호수에서 은하수를 보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미 테카포에서 소원을 들어주셨으니 밀포드 사운드도 들어주실 거라 믿었다.드디어 오늘이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일기예보부터 챙겨본다. 어제까지 예보로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맑음이었는데 새벽까지 오늘 예보된 비가 모두 내렸는지 하늘에 별이 보인다. 정녕 오늘도 축복받은 날씨를 내리시나 보다. 서둘러 채비를 하고 출발 신호를 기다린다.빙하가 빚어 만든 뉴질랜드 남섬을 대표하면서 꼭 방문해봐야 하는 끝판왕, 밀포드 사운드까지 연결하는.. 2024. 4. 6.
NZ인생충전 D+5일 뉴질랜드 여행, 퀸즈타운 숙박지에서 숙소 선택시 고려사항을 대입해 본다. 7인이 함께할 때 숙소 기준 여행 5일차가 지나가면서 자연스레 그동안 우리가 묵은 숙소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그리고 단체로 여행할 때 고려해야 할 숙소 기준이 마련된다. 맨처음 묵을 숙소는 중간급 정도를 구하고 그 다음부터 조금씩 숙소의 수준을 높여나가는 게 자연스럽다고 한다. 처음부터 럭셔리하게 시작하면 눈높이가 높아져 그 다음에 묵는 숙소 시설이 약간만 떨어져도 만족도가 뚝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할 경우 여행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식사비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체 여행경비의 규모가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여행을 주도한 필립 양의 제안으로 우리는 식사를 숙소에서 직접 요리해 먹기로 하였다. 따라서 자연스레 숙소 정하는 기준에서 주방과 취사도구가.. 202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