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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2

동남아시아 여행가이드는 조선시대 소작농이런가??? 뜬눈으로 지새우게 하는 항공기 지연과 공항픽업... 방콕 신공항인 스완나폼(Suvarnabhumi)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각으로 새벽 두시반이네요. 입국심사장으로 무거운 발검을 옮겨 다다르니 길게 늘어선 줄이 또다시 지치게 합니다. 줄도 병목구간에 여러갈래로 늘어선 차량 행렬처럼 엉켜있어 언제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아 가이드를 만날지 캄캄합니다. 어느 줄에 서야 그나마 빨리 마칠까하며 두리번거리는데 공항관계자가 갑자기 줄을 끊어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사람을 좇아가니 아까 우리가 서있던 심사장보다 훨씬 한산한 심사장으로 안내해줍니다. 덕분에 우리는 생각보다 빨리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헌데 태국도 미국처럼 지문을 스캔하지 않지만 사진을 찍으며 심사과정을 거치내요. 그런거 보면 인천공항이 나름 .. 2020. 2. 19.
저가항공을 타려면 필히 개인용VOD, 무릎담요, 목베개, 안대, 간식거리를 준비해야 2017년 1월 22일(일) 아내와 처음 떠나보는 패키지 여행, 힐링이 되는 방콕 파타야 3박5일 직장을 따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지 18년 째. 서울로 올라오면서 아파트를 사서 편안하게 생활을 하여 오던 차에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하락할 거라고 하네요. 이러 일반론에 편승해 정들었던 아파트를 팔고 전세로 집을 옮겼지요. 새로 준공한 아파트라 새집증후군이 예상되고, 다음달 부터 새롭게 직장을 나가게 되어 아내와 함께 당분간 여행이 어려울거 같아 급하게 여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사 후 하루 반나절동안 대충 짐 정리를 끝내고, 아내와 함께 한파를 피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기 위해 짐을 꾸렸습니다. 그동안 심심찮게 아내와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주도, 청산도, 일출명소 등의 국내여행부터 미국 동부와 서부,..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