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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3

NZ인생충전 D+12일 뉴질랜드 여행, 오클랜드에서 여행을 완성하다. 뉴질랜드 관문인 오클랜드는 앨버트공원에서 투어시작. 아침을 먹고 오클랜드 시내로 나가본다. 숙소에서 다운타운까진 걸어서 갈만 한 거리다. 오클랜드는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모여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질랜드의 관문이며 한때 이곳은 뉴질랜드의 수도이기도 했다.오클랜드는 세계에서 요트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기록되고 있으며 살기 좋은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열심히 가꾸고 보존한 역사의 향기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이 어울려 있는 곳으로 항상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 2위를 다투고 있다.오클랜드대학 교정을 가로지르는 거리를 따라 천천히 걸어간다. 시내 한복판에 들어서있는 대학 교정인데 그다지 높지 않은 건물들이 둥치가 무끈한 플라타너스길을 사이에 두고 드문드문 서있다.  그 사이를 학.. 2024. 5. 8.
NZ인생충전 D+10일 뉴질랜드 여행, 북섬 시작은 로토루아에서 2024. 03. 15. 여행 11일 차 오클랜드에 비가 내린다. 크라이스트차치에서 새벽 6:20분 비행기는 연착도 하지 않고 8시에 우리들을 오클랜드공항에 내려놓는다. 미리 예약한 렌터카회사에 픽업요청하고 지정된 대기장소에서 기다린다. 남섬에서는 날씨가 더없이 화창했는데, 가랑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뉴질랜드여행에서 우리가 선택한 렌터카회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APEX을 선택했다. HERTS나 AVIS 같은 글로벌 서비스망을 갖춘 회사는 공항 터미널에 사무실을 갖고 있어 차량 접수와 인수가 아주 편리하다. 하지만 로컬 회사는 청사 밖에 사무실을 갖고 있어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으면 렌터카회사에 전화해 픽업을 요청하고 회사가 지정한 대기장소에 도착한 픽업차량을 타고 .. 2024. 4. 30.
NZ인생충전 D+0, 지금 우리는 뉴질랜드로 간다~~~ 지난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뉴질랜드로 출발!! 설렘과 흥분 속에서 아침을 맞았다. 인천공항 2 터미널에서 오후 세시에 함께 떠날 멤버들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오전 10시도 되지 않은 시각이건만 카톡방은 벌써부터 시끄럽다. 멀리 부신에서 올라오는 친구, 전주에서 리무진을 타고 오는 친구가 출발을 알리자 수도권 친구들이 일제히 화답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가 나도 서두르라고 채근한다. 아내의 서두름에 싫지 않은 나는 당초 계획보다 한 시간을 당겨 10:30에 집을 나선다. 캐리어 짐짜기도 세련되게 어제저녁에 여행에 가져갈 캐리어를 꺼내 채비를 하기 위해 준비물 리스트를 보면서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차분히 가져와 종류별로 분류해 본다. 4 season in a day로 알려진 뉴질랜드 날씨에 맞춰 가볍고 얇.. 2024.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