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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여행2

홍콩-마카오여행, 둘째날은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 마카오여행은 주말을 피하자. 여행의 둘째날은 금요일이다. 홍콩에서 당일치기로 마카오를 다녀올 경우 가능하면 주중에 가는 게 낫다. 주말엔 홍콩에서 마카오로 건너가는 현지인과 여행자들이 많아 현장발매하는 배편을 구매할 경우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요금도 주말엔 더 비싸다. 요즘엔 마카오까지 다리가 건설되어 페리 대신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우리는 세나도 광장에서 가까운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들어가서 나올때는 베니시안호텔에서 가까운 타이파터미널로 나오기로 일정을 잡았다. 사실 비행기를 마카오 IN, 홍콩 OUT을 고려해보았지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하다보니 운항하는 비행기가 없어 그 옵션은 뺄 수밖에 없었다. 마카오터미널에서 세나도광장과 세인트폴성당 유적지까디 걸어가기로 한다. 시내를 걸어가는 동안 마카.. 2023. 10. 31.
홍콩-마카오 여행, 우리는 이렇게 준비하여 떠난다. 코로나가 막아놓은 해외여행, 우리 가족 완전체가 그 빗장을 열고 여행을 간다. “아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없어진단다.” “아빠, 없어지기 전에 쓰죠, 아깝잖아요” 그동안 여행과 출장으로 차곡차곡 쌓여있던 마일리지가 10년을 넘기면서 이제 소멸위기에 봉착했다. 연초부터 코로나로 막혀버린 해외여행이 둑터진 봇물처럼 활황이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을 가져본 게 2019년 12월이니 거의 4년 가까이 국제선 비행기에 올라보지 못했다. “아들은 어딜 가고 싶어?” “쓸 수 있는 마일리지는 얼마나 되요?” 가용한 마일리지가 10만마일이다. 유럽이나 미주를 가려면 7만점이니 한사람이 다녀오면 남은 짜투리가 별 쓸모가 없어진다. 세사람이 가려면 일본이나 동북아시아, 즉 홍콩, 대만, 북경, 상해 정도다. 아들과.. 2023.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