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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변2

[제주올레2코스] 잔뜩 흐린 날씨 아래서 이어진 올레길 2코스, 광치기해변에서 온평포구까지 2016년 11월 30일 잔뜩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까지... 올레길 순례자는 펜션보다 게스트하우스가 제맛이죠!! 한라산 종주에다 하산길 보너스 행군까지 더하니 어제 하루 걸었던 걸음 수가 41,206보로 휴대폰 앱에 나타나네요. 오랜만에 제법 운동 강도가 있었던 하루여선지 오늘은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만남의 방(?)에서 토스트와 주스로 아침을 해결하고 가벼운 봇짐을 등에 걸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를 결정할 때 주저없이 게스트하우스로 정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당연히 펜션을 예약하였는데 달리 선택권이 없었지요. 그당시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별로 없었고, 펜션이 가장 편리한 숙소 역할을 담당하였느니까요. 하지만 올레길이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으.. 2020. 3. 5.
[제주올레1코스] 올레를 시작하다! 여행은 순간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계양역은 김포공항보다 주차요금이 절반!! 네번째 제주도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은 여늬 방문과 달리 단순한 일정으로 잡았죠. 한라산 등정과 올레길 걷기로 한정하였습니다. 이전까지 제주도에 이름난 곳을 대부분 다녀왔으니 이번부터는 제주도 풍광을 즐기는 컨셉으로 하자는 제안에 아내도 흔쾌히 동의하였죠. 그래서 짐도 캐리어 대신 배낭으로 꾸렸고, 렌터카는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키로 하고, LCC 저가항공이 생기면서 제주도로 가는 항공편 요금이 왠만한 육지의 고속버스 요금만도 못하다보니 우리에겐 더없이 좋았죠. 제주항공을 이용하다보니 두사람 왕복요금이 십만원짜리 수표 한장으로 충분하네요.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를 가격이 더 싼 아침 06:30분걸로 하다보니 집에서 김포까지 대중교통이 없어 고민이 생겼..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