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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8

NZ인생충전 D+4일 뉴질랜드여행, 여왕의 도시 퀸즈타운 번지점프 현장에서 희한한 광경을 보네!! 완벽한 여왕의 도시, 퀸즈타운 짙은 초록의 와카티푸 호수를 따라 깊숙이 숨어있는, 아름답고 품위 있는 도시. 여왕이 살아도 될 만큼 기품 있고 아름다운 도시라 는 의미의 퀸즈타운은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휴양도시지만 불과 150년 전에는 양 떼를 위한 목초지에 불과하였다. 1862년 도시 인근의 쇼토버강에서 금맥이 발견되면서 골드러시 을 타고 건물과 사람들로 넘쳐나는 도시로 순식간에 변모한다. 오늘날에 이르러 도시는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각종 레포츠가 발 달하면서 레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스카이라인에서 루지를 타고 호수를 바라보면 스릴을 즐길 수 있고. 쇼토버강과 카와라우강에서 래프팅에 도전하거나, 세계 최초로 상업용 번지점프가 시작된 곳에서 번지점프에 몸을 맡겨볼 수 도 있다. 와카티푸호수.. 2024. 4. 3.
NZ인생충전 D+0, 지금 우리는 뉴질랜드로 간다~~~ 지난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뉴질랜드로 출발!! 설렘과 흥분 속에서 아침을 맞았다. 인천공항 2 터미널에서 오후 세시에 함께 떠날 멤버들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오전 10시도 되지 않은 시각이건만 카톡방은 벌써부터 시끄럽다. 멀리 부신에서 올라오는 친구, 전주에서 리무진을 타고 오는 친구가 출발을 알리자 수도권 친구들이 일제히 화답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가 나도 서두르라고 채근한다. 아내의 서두름에 싫지 않은 나는 당초 계획보다 한 시간을 당겨 10:30에 집을 나선다. 캐리어 짐짜기도 세련되게 어제저녁에 여행에 가져갈 캐리어를 꺼내 채비를 하기 위해 준비물 리스트를 보면서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차분히 가져와 종류별로 분류해 본다. 4 season in a day로 알려진 뉴질랜드 날씨에 맞춰 가볍고 얇.. 2024. 3. 22.
NZeTA, 뉴질랜드 비자 발급받기,그런데 ABTC 카드 소지자도 받아야 하나? NZeTA 발급에 필요한 것은?? 뉴질랜드를 여행하려면 여행용 전자비자 NZeTA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은 뉴질랜드 이민국 홈페이지(www.immogration.govt.nz)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모바일로 발급하는 걸 선호한다. 발급비용이 모바일 앱에서 하면 52NZD(42,000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58NZD(47,000원)으로 앱에서 받는 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보다 간편하다.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1. 스마트폰에서 NZeTA 어플을 다운로드 한다. 2. 여권을 준비한다. 3. 비용결제에 사용할 신용카드를 준비한다. 4. 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니 미리 깔끔하게 단장을....1. 휴대폰에 앱을 먼저 깔아야.... 2024. 2. 14.
[NZ인생충전] 우리가 준비한 14일간의 뉴질랜드 여행의 모든것 1, 항공권과 숙소 그리고 렌터카 예약까지 1983년 7월 9일 그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던 날, 양 어깨에 반짝이며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작열하는 태양을 거침없이 받아먹고 있었다. 영천의 그 드넓은 연병장에서 임관의 환희를 나누던 친구들, 정확히는 방공포병 동기들은 임관한 지 40주년이 되던 지난해 여름, 전주에서 가진 정기 모임에서 뉴질랜드로 해외여행을 가자는 제안이 올라왔다. 그리고 사정이 허락하는 7명의 동기들이 참여키로 하여 그 준비과정을 정리해 본다. 왜, 뉴질랜드인가!! 여행을 제안한 동기 PS는 부부동반으로 혹은 가족여행으로 여러 차례 뉴질랜드를 다녀왔는데 여행을 많이 해보았으나, "정말 뉴질랜드는 우리 동기들과 꼭 한번은 다녀오고 싶으리만치 강추하는 곳!"이라는 추천사를 듣는 순간부터 가장 설렌 게 내가 아닐까 싶으리만치 그 끌림이 .. 2024. 2. 13.